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도시화율이 높은 나라는 영국과 스웨덴이 있으나 연평균 도시인구 증가율은 우리나라가 이들 나라보다 높습니다. 이는 실질적으로 우리의 활동 대부분이 도시에서 발생함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높은 도시화율과 함께 도시 내에는 다양한 이슈가 존재하며, 그러한 이슈들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과 도시관리, 정보기술의 발전과 U-city, 인구고령화와 건강 및 복지, 자연재해와 도시의 회복성, 지구온난화와 저탄소도시, 도시재생과 도시계획 등이 오늘날 도시분야에 있어 주요 이슈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시대학원은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도시발전의 건전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이론개발 및 교육을 위해 1998년 국내최초로 설립된 전문대학원입니다. 대학원 개원이래 도시학의 실용성과 전문성을 견고하게 다져왔으며,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향한 전문인력 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출된 박사와 석사 졸업생들은 학계는 물론 행정 및 재계, 정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 혁신경제의 시대라고 합니다. 도시대학원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도시전문대학원이 되겠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명문 대학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졸업생들이 우리나라 도시 및 부동산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도시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교수진과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들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고 유능한 교수님들이 세 분이나 도시대학원에 오셨습니다. 모든 교수님들과 동문들은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도시대학원은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도시대학원은 여러분들과 함께 제2의 도약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우리와 함께 펼치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본 대학원이 도시관련 학계와 행정·기술계 그리고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07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원장 이 명 훈 배상